내장지방3 [2편] 식곤증인 줄 알았는데... 2040을 노리는 '혈당 스파이크' 방어선 20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20~40대 직장인과 청년들이 가장 많이 하소연하는 증상이 있습니다."원장님, 점심만 먹고 나면 졸려서 미칠 것 같아요. 오후 2~3시만 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이고 집중력이 꽝이 됩니다. 머리 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해지고(Brain Fog), 당이 떨어져서 단것을 안 먹으면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제가 너무 게으른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식곤증일까요?" 제가 그분들께 혈당 측정을 해드리면 10명 중 7명은 놀라운 결과를 맞닥뜨립니다. 식후 1시간 만에 혈당이 180~200mg/dL 이상으로 솟구쳤다가 1~2시간 뒤에 70mg/dL 이하로 뚝 떨어지는 현상, 바로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입니다.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건강한 2040이라 할지라도 이 .. 2026. 7. 24. 🩺 제6편: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말의 팩트 체크 —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기초대사량' 복구 프로젝트 "나는 진짜 억울해. 20대 때는 밤에 치킨을 뜯고 라면을 먹고 자도 다음 날 아침이면 살이 쏙 빠져 있었거든? 근데 요즘은 저녁에 샐러드만 먹고 물만 마셔도 배가 나오고 살이 쪄."30대를 넘어서고 40대를 향해가면서 많은 어른이 겪는 가장 서글픈 신체적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나잇살'입니다. 젊은 시절과 비교했을 때 덜 먹으면 덜 먹었지 절대 많이 먹지 않는데도, 야속하게 몸무게 숫자는 자꾸만 올라가고 허리둘레는 굵어집니다. 억울한 마음에 저녁을 굶거나 극단적인 단식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지만, 체중은 요지부동이고 오히려 탈모와 무기력증만 찾아오기 일쑤죠."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 되었다"는 이 눈물겨운 하소연은 과연 과학적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팩트가 맞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 몸의 에.. 2026. 7. 16. 내장지방 빼는 법 — 허리둘레 남 90cm 여 85cm가 기준입니다 당신이 굶어도 내장지방이 빠지지 않던 소름 돋는 이유식탁 위나 거울 앞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시나요? 나름대로 밥량도 줄여보고, 저녁에 닭가슴살만 씹으며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데도 허리둘레는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팔다리는 가늘어지는데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와 옷태를 망치곤 하죠."나이가 들어서 나잇살인가?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런가? 몇 끼 더 굶어야 하나?"많은 현대인이 체중계 위 숫자를 줄이기 위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당신이 행하는 그 극단적인 단식이 지금 당신의 배 속에 '내장지방'을 더 꽁꽁 싸매고, 나아가 대사증후군이라는 시한폭탄을 키우는 주범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악순환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드리겠습니다. 1. 몸무게의 거짓말, 진짜 적은 '내장지방'이다 .. 2026. 7. 13. 이전 1 다음